〃 나의 이야기

초보가 느낀 수동차량 운전 운전법

백장미꽃 2015. 5. 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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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이라니..


 

지금이시대에.. 수동이라니요.. 원래는 오토면허를 가지고 있었고 수동차를 운전할 일자체가 없었는데.. 수동운전을 어쩔수없이 해야해서 면허를 변경하고 수동운전을 한달간 해보았습니다. 저도 초보인지라 초보의 마음으로 수동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느낀대로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모든 절차를 

 

 

 

 

1. 클러치와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켭니다.

 

2. 기어조작

기어를 변경하실때는 클러치를 항상 밟고 하셔야 한다는것은 당연히 아실겁니다. 제가 수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햇갈렸던 부분중에 하나가  "기어를 언제 변경해야하나..?" 이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배운데로 변경을 하긴합니다만 차량 속도에 맞게 기어가 안들어가서 차량이 튕기는 부분이 생기더군요 물론 지금은 안그러지만 예를 들면 4단을  넣고 달리다가 빨간불이걸려서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하였는데 속도가 줄다가 다시 밟어야 할때.. 이럴때 그속도에 맞게 2단이나 3단으로 넣어야 하는데 이게 너무낮게 들어갔을때 차량이 튕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3. 출발시

초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중에 하나죠.. 출발시.. 시동도 많이 꺼먹기도하고 어렵습니다. 저같은 경우를 예로 든다면사람마다 조작하는게 약간씩은 다르니 저로 예를 들겠습니다. 출발할때 발을 살짝.. 약..5~10cm 정도 떼면 앞으로 나갈려고 합니다. 그리고 엑셀을 밟습니다. 동시에 클러치는떼고 다시 클러치 밟고 2단넣고 클러치 뗌과 동시에 엑셀을 또 밟습니다. 처음 들을땐 제도 햇갈렸는데 조금 하다보니 익숙해 지더군요..

 

4. 언덕

초보에게 언덕은 정말 어려운듯 지금에야 약간의 노하우를 가지고 운전합니다. 저는 손이 그렇게 빠른게 아니라 언덕에서 바로 엑셀로 달리지를 못합니다. 약간 밀리죠 차가 그러면서당황해가지고 시동을 꺼먹은적도 있습니다. 이런것을 대비하여 저는 언덕에서 정차하였다가 출발할 기미가 보이면 기어를 1단에 넣고 클러치를 평지에서보다 약간더 많이 뗍니다. 차가 덜덜덜할정도로 떼면 차가 밀리지않고 앞으로 갈려고 합니다. 그리고 앞차가 출발하면 브레이크를 살짝떼면 차가 조금 출발합니다. 그때 브레이크떼고 엑셀을 바로 밟습니다. 그리고 클러체를 떼면서 기어변속을 합니다. 지금까지는 이게 가장편하네요

 

5. 주행중

주행중에는 항상 앞에 상황을 보시면서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처음 운전할때는 혹시나 시동꺼질까봐 클러치에서 완전하게 발을 안떼었는데 지금은 가속을하다가 앞에 신호가 걸린다던지 더이상 속도가 나지 않을때는 달리는 도중에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클러치에서 발을떼고 멈추면 브레이크 다시 달리면 기어를 다시 넣어서 달립니다. 기어가 중립일땐 클러치에서 발을떼셔도 상관없습니다.

 

수동운전은 감이라는 말이 가장많습니다. 저도 지금은 그말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아직도 부족하죠.. 우선 트럭이아닌 승용차수동차량을 운전하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절대적인것도 아니고 상대적인것도 아닙니다. 그냥 제개인의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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