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

인천 연안부두 배낚시 장대, 백조기 조과

백장미꽃 2020. 8. 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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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유료 배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섬에서 살았던 사람이라 배낚시를 유료로 가본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회사에서 가게 되었으며, 업체는 인천의 제일배낚시를 통해 배를 예약하고 다녀 왔습니다. 주차는 무료로 할수가 있습니다. 몸만 가면 필요 물품은 구매하거나 대여가 가능합니다.

 

 

금액 : 1人 4만원, 낚시대 대여로 1人 1만원, 지렁이 5천원/1통

 

무료제공 : 채비 1인 3EA, 오징어 미끼, 미꾸라지

 

위와 같은 금액을 지불 하였습니다.

 

오후 출조 였으며 1시에 정확이 출항 하였습니다.

 

 

 

출항전 대기를 하고 있고, 낚시대가 위치한 곳 마다 사람이 한명씩 앉아서 낚시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서 하게될줄은 몰랐습니다.

 

무료 제공된 오징어 미끼

 

낚시대는 루어 낚시대를 유로로 빌려주며, 낚시를 하는데 문제는 크게 없습니다. 구명쪼기는 지급을 하기는 하나 아주 오래된 제품을 지급해 줍니다.

 

 

무료로 제공된 채비와 봉돌 배 안에는 아이들이 놀수있는 공간이 있으며 상단 부분에는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라면을 판매하며 판매금액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무조건 적으로 한군데 에서만 하는게 아닌, 인천대교 를 지나 조금더 아래에서 위치를 계속 움직이게 됩니다. 사람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낚시줄 걸리는 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양옆은 기본으로 있고 바대편의 사람과도 걸립니다. 물론,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해결해 주시는 분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조과 인데,, 장대와 백조기만 대부분 올라오며, 배에 승조원이 약 30~40명 됐었는데 전체 인원중 그 흔한 우럭은 0마리, 광어는 1마리 나왔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위에 어종임.

 

출조를 마치고 입항하는길, 다음에 다시 배낚시를 가게된다면 인천쪽은 거를것입니다. 어종도 어종이고 사람들도 너무 많고..

 

 

손맛을 느끼고 재미는 있었지만 실제 필요로 하는 어종은 없어서 50%의 만족감만 가지고 입항합니다.  다음번엔 뻘이 없는 쪽으로 배낚시를 가야할것 같으며 인천쪽은 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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