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즐기는 크루즈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졌습니다. 그래도 떠날건 떠나야지요 그래서 장장.. 300km를 달려서 동해바다에 도착합니다. 그래도 확실히 날씨가 추워도 바다를 보니 마음만?은 따듯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크루즈를 타보고싶었으나 그동안 미뤄왔던 크루즈를 타보기로합니다.
디너크루즈로 이용하였으며 가격이 대인은 1인 69000원 소인은 40000원 입니다. 가격만보면... 비싸단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근데 상품구성을 보면 음.. 이가격이면 저렴한거구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구성을 살펴보면 스테이크 + 셀러드바 + 마술쇼 + 외국인공연 + 불꽃쇼 + 가장중요한 동해 야경이죠 이런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http://www.gcruise.kr/dinner/concept.html#3 <--이사부디너크루즈 홈페이지
이번에 크루즈를 타보고나니.. 흔히 거대 크루즈는 얼마나 화려할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바다로 한 1주일 넘께 항해하는 배들.. 그것들은 차후 아주나중에 타보기로 하고 일단 이사부를 타봅니다. 표를 구매하고 들어갑니다. 동계시즌에는 6시출항입니다.
이추운 날씨에도 불가하고..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좀 놀람 날이추워서 많이 없을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많습니다.
들어가시면 바로 스테이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 스테이크는 아웃백? 저는 스테이크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서 맛을 잘모르는데 제 입맛에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자주 못먹어서그런가.. 여성분들은 상당히 좋아합니다.
옛날에 시골갈때 훼리오 호에서 간식이나 먹어봤지 배에서 스테이크썰거라곤 몰랐는데 배에서 먹어서 그런지 색다릅니다.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필히 예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또한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습니다. 저희가 간날이 토요일 이여서 그런건지는 모르나 거의대부분이 주말여행을 많이가시니 주말에가신다면 필히 예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스테이크도 드시고 부폐도드시고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합니다. 그리고 옷은꼭 따듯하게 입으세요 뭐.. 겨울이라 따듯하겐 입겠지만 그래도 바다밞이라 상당히 매섭습니다. 껴입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통째로 바로 잘라주는 참치
역시 참치는 고급음식이면서 동시에 아주 인기메뉴이죠.. 바로 썰어주는거 얼른 채가셔야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난중에는 맛있는부분 다 놓칠수있습니다.
놀랜부분중의 하나 삼치.. 통으로 한마리를 직접 썰어줍니다. 참치집을가서 많이 먹기는 했지만 눈앞에서 고기를 통채로 놔두고 썰어주니 상당히 맛이 색다릅니다. 바다에서 먹어서그런지 바다에서 바다음식을 바로 썰어줘서 그런지..
상당히 맛있습니다.
부폐요리들입니다. 우선 부폐를 드시기전에 연회장이나 그런것으로 생각하시면 실망하실수 있습니다. 흔히 먹는 연회장부폐보단 가지수가 적습니다. 그러니 종류가 많을꺼야 하는 그런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필요한 음식들은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그런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스테이크를 드셨어도 푸폐도 맛있게 먹어야합니다. 언제또 선상에서 부폐를 즐길지 모르니 배불리 먹어두도록합니다.
크루즈 공연
공연을 보기전에는 이모든 프로그램이 다가능한가 싶기도합니다. 스테이크 먹고 부폐먹고 공연보고 불꽃쇼보고.. 근데 보다보니 상당히 잘짜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루하지 않게끔움직입니다.
마술도있습니다. 마술사는 항상 볼때마다 신기함.. 진짜마술사를 가까이서 보니 TV에서 보던것보다 더 신기합니다. 근데 저걸 어떻게 하는걸까 생각이듭니다만 역시 모르겠더군요..
역시 마술은 모르고봐야 신기합니다. 상당히 재미있음
크루즈라는거를 처음타봐서 그런지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배에서 불꽃쇼보는것도 그렇고 배에서 스테이크 써는것도그렇고 모든게 색다른경험이였습니다. 값이 비싸다고 생각을 할수도있지만 크루즈를 타고 나면 그런생각은들지 않습니다. 확실히 모든 색다른경험은 좋은 추억으로 남는것같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는것도 좋지만 연인과 같이 배에서 불꽃쇼를 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물론 가족과 보셔도 좋고
히든 카드 크루즈 불꽃쇼
이사부 크루즈 홈페이지에 이벤트들이 있습니다. 말일날 해넘이 운항을 하는것같습니다. 연인분들과 새해맞이를 배에서 한다면 색다른 경험이 될것같습니다.
여기저기 여행 잘세우셔서 좋은 연말 보내시길바랍니다.
'〃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주문진펜션 어울림펜션 청결함과 따듯함이 있는곳 (0) | 2013.12.20 |
---|---|
발리에서 오토바이 대여후 다닌 별거아닌추억.. (6) | 2013.12.19 |
홍콩 빅토리아 산정 픽트램 탑승 별재미 없음 (2) | 2013.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