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이야기

발리에서 오토바이 대여후 다닌 별거아닌추억..

백장미꽃 2013. 12. 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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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아닌 추억


 

사진찍어놓은걸 보고있으니 정말 별거 아닌것만 찍어 놓았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누사두아리트리트에서 8만루피(한화8000원)를 주고 오토바이를 1일간 대여를하였다. 정말 오토바이를 근... 10년만에 타본듯하다. 오토바이도 그렇듯이 자전거와 비슷하다. 10년전에 타보았다고 하여 그감을 잊어버리거나 하지 않는다.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면서 발리의 그냥 일상적인 모습을 한장씩 찍어본다. 하지만 이모든사진들은 좋은사진이 아니다. 다만 나에게만 추억이 담긴 사진일뿐이다.

 

"이거 좋은 추억이겠다." 이런 생각들을 하여야만 좋은 추억으로 남는것은 아니며 내가 지나간 모든길이 추억으로 고스란히 남는다. 그게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곳이라면 더더욱이 그렇다.

 

 

 

 

 

 

 

 

발리엔 이런식으로 짖다말거나 폐허이거나 하는 집들이 상당히 많다.

 

 

 

 

 

 

 

 

 

 

 

 

 

 

소를 키우는 목장? 우리나라의 소와는 아주 다르게 생겼다.

 

 

 

 

 

 

 

사진을 보고있으면 정말 볼거없는 사진이구나 생각이 들지만 이 쓰잘데기업는 사진들이지만

 

지금나에겐 그어떠한것보다 값진 내 추억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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