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재미있는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개봉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영화 입니다. 저또한 보지못하다가 이번에서야 보게되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컷던탓일까요? 좀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반부 중반부 지루함을 달래면서 보았지만 후반부에는 뭔가가 크게 나올거라는 기대가있었지만 그런것은 없습니다. 그냥 후반부에 좀.. 심심하다고 해야할까요? 밋밋한 맛으로 끝납니다.
주인공인 김수현 동네 바보로 임무를 받습니다. 그리고는 말그대로 그임마만을 몇년간 성실하게 수행을 하게됩니다. 북한의 남파공작원의 엄청난 경쟁율을 뚫고 엘리트 요원으로나옵니다. 슈퍼집에서 바보로 생활하며 동네 사람들의 모든 생활들을 파악하고 삽니다.
그리고 고창석씨가 우체부로 나옵니다. 하지만 그역시도 임무를 맏고 있는 남파 공작원이였습니다. 김수현은 당연히 그냥 우체부로만 알았던 고창석이 간첩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됩니다.
극중 김수현과 경쟁상대이자 동료로 나오는 김기웅입니다. 오디션에 합격해야하는것도 그의 임무지요... 하지만 그는 노래를 못합니다. 매일 오디션에서 떨어지지만 마지막에 죽기전에 오디션합격 메세지를 받게됩니다.
남파공작원들의 대장으로 나오는 손현주입니다. 남파공작원들을 보냈지만 나라 분위기상 공작원들에게 모두 자살을하라는 명령을 하달합니다. 하지만 죽지않는 공작원들을 죽이기위해 직접 남쪽으로 내려옵니다.
바보 봉구의 제2의 어미니 입니다. 봉구를 대려다가 잡심부름을 시키며 월급을주죠.. 하지만 나중에 봉구가 떠날때 통장을 하나 줍니다. 거기에는 정말 어머니의 마음으로 차근차근 돈을 모아왔던 진실된 마음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나중에 김수현도 통장을 보면서 정말 가슴아파합니다.
저는 이현우 이분을 왜 캐스팅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김수현을 조장으로 생각하며 따르는 사람으로 나오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영화속인물과 이현우의 이미지가 많이 맞지 않는것같습니다. 남파공작원이라고 하기엔 너무 외소한체격과 너무 곱상한얼굴과.. 액션신이 나와도.. 액션신과 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많습니다. 물론 이현우씨가 연기를 못한다는 생각은 하지않지만 케릭터랑은 조금.. 안맞는 느낌이 있습니다.
북쪽에서 날라올 명령만을 기다리며 매일매일 자기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떠날때 동네 사람들에게 진정한 마음으로 따듯한 말을 해줍니다. 그리고는 국정원에서는 이들의 신변을 보호하기위해하지만 북쪽에서는 이들을 사살하기위해 직접 나서게됩니다. 그들과 싸우게되죠.. 그리고 마지막에는 모두 죽습니다.
내용이나 그런부분은 참신하고 좋은나 전 캐스팅이좀 어울리지 않습니다. 캐스팅을 좀 다른이미지의 배우들이했으면 하는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스토리또한 모든 액션영화가 그렇듯이 후반부에는 좀 크게 터졌으면 하는데 좀 지루한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런부분들이좀 아쉽습니다.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더 테러 라이브 상식보다 참신한영화 (0) | 2013.09.07 |
|---|---|
| 월드워z 좀비영화 줄거리 (0) | 2013.09.06 |
| 퍼시픽 모비딕 단언컨대 후래쉬맨보다 재미없음 (14) | 2013.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