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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와이파이 속도가 느린이유 원인에 대한 이야기

백장미꽃 2015. 7. 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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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속도와 관련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은.. 방대한 이야기를 적어볼까합니다.

 

그 이야기의 주제는 "왜 와이파이인데 속도가 느리지?" 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하시면 휴대폰의 기본네트워크인 3G, LTE를 사용하지 않고 와이파이를 사용하는데 왜 LTE보다 느리다는 느낌이 날까?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우선 아래를 봐주세요

 

 

 

위에 스샷은 벤치비를 통해서 아이피타임 공유기 바로 옆에서 측정한 인터넷 속도입니다. 보시면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가 50M 인것이 보이고 지연율또한 38ms 라고 적힌 부분이 보입니다. 단순히 저 수치로만 본다면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할때 절때 느리서는 안되는 속도입니다. 저기에는 평균치만 적혀져있고 실시간으로 보는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업로드 다운로드속도가 저렇게 잘나오는데 왜 네이버 페이지 하나 여는게 이리 오래걸릴까요 그것은 Ping Time 값으로 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저위에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는 우리가 모바일로 어떠한 검색을 한다던가 뭔가를 찾아본다던가 그런부분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속도가 남아돌기때문이죠.

 

 

똑같은 와이파이 조건에서 무선을 받고 있는 핸드폰의 Ping 테스트를 하는 모습입니다.

 

보시면 위에서는 3.36~3.61 정도 나오지만 아래부분에서는 300대의 time 값이 나오는것을 확인하실수가 있습니다. 이말은 즉슨. 위에 해당 서버까지 다녀오는 시간입니다. 위에 3~10이 나올때는 그만큼 빨리 다녀온것이고 아래 300대가 나올때는 그만큼 늦게 다녀온것입니다.  바꿔 생각하시면 네이버 페이지를 로딩하는데 위에는 3~10에 다녀온것이고 아래에서는 300에 걸쳐서 다녀온것입니다. 그만큼 로딩이 길다는 뜻이죠

 

 

반대 예로 위에는 와이파이가 아닌 LTE로 ping 테스트를 하는 모습입니다. 위에처럼 3~10의 수치는 아니지만 평균 50정도의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위에 스샷과 아래 LTE와 어떤게 네이버를 열었을때 더빠를까요? 정답은.. 아래 LTE입니다.

 

웹페이지를 불러오는것은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를 많이 먹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1M의 속도만 나와도 페이지를 여는데는 지장이 없으며 Ping 속도가 잘나와야지 페이지를 보다 빨리 열수가 있습니다.

 

이런 이치는 모바일만이 아니고 PC에서도 똑같은 기준이됩니다. PC에서 핑값이 느리다면 아무리 업다운이 좋아도 인터넷이 느립니다.

 

 

다시 와이파이로 돌아가면 보시다싶이 핑값이 빠라졌다가 다시 느려졌다가 하는 모습입니다. 굉장히 불안정하죠  핑값은 1초단위로 체크를 합니다. 위에 대로 페이지를 읽어온다면 네이버 로고가 열리고 뉴스가 늦게 열리다가 다시 확열리고 아래 부분이 늦게열리고 다시 열리고 이렇게 열린다고 보시면됩니다.

 

 

조금 지나서 다시 테스트를 하니 핑값이 조금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와이파이든 LTE든 저정도만 유지해준다면 모바일 서핑을 하시는데 무리가 없어집니다.

 

 

 

 

 

 

 

해당 두개의 영상은 핑테스트를 하는 영상입니다. 같은 공유기에서 연결되어있고 하나는 데스크탑 하나는 모바일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개의 핑값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물론 무선이라는점도 있긴하지만 일반 우리가 사용하는 노트북의 무선과는 확실히 차이를 보입니다. 노트북에서는 무선으로 잡아도 핑이 저렇게 올라가지 않습니다.

 

모바일의 속도를 최적화시키기에는 아직도 많은 기술적인 부분들이 뒷바침되야 합니다. 

 

어떠한 네트워크 기기든 현대 시대에서는 인터넷상에서의 데이터를 가져오는것이 아니고 서핑의 위주로 사용하신다면 핑값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분명히 빠른인터넷에 와이파이를 잡아서 모바일을 사용하는데 왠지 느린것같다.. 생각하시는분들에게 조금에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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