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나질 않는다. 언제부터였는지도 모르겠으며 언제까지 인지도 모르겠다. 그흔한 아미티콘 조차도 사치로 여겨진다. 내가 기분이 좋다면 기분이 좋다는것을 표출해야하며 기분이 안좋으면 위로를 받아야한다. 그러나 요즘 가끔 나를 보게되면 이런부분이 점점사라졌다. 나때문일까? 내가 닫아버린걸까? 아니면..? 자꾸만 내마음들을 한쪽 깊숙이 가둘려고하는 내가 보일때가있다. 그런부분은 안좋은 부분일수있으나 어느때는 현명한 부분으로 다가올때도 있다. 모든 상황이 그렇듯 결과론적으로 변한다. 결과가 곧 내가 잘한것인지 못한것인지 말을해준다. 가끔은 너무 답답할때가 있다. 하지만 그 답답함을 어찌보면 내가 만들고있는 셈이다. 지금도 그렇다. 누군가가 그런마음을 알아주고 달래주기를 가끔 바란다. 하지만 절대 겉으로는 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