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영화 공범을 보았습니다. 큰기대 없이 본영화라서 그런지 재미는 있으나 아주 잼있지는 않습니다. 반전을 가지고 있는영화이긴하나 획기적이거나 그런거는 없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흘러가는 범죄스릴러이며 평범하게 마무리가 됩니다. 반전도 있으나.. 영화보는내내 그것을 알수있으며 와.. 하는 그런건 없습니다.
재미는 있으나 극장에서 보기는 살짝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물론 제생각입니다.
주인공인 김갑수씨의 연기야 뭐 일품입니다. 모든연기를 하실때 죽느신이 많은 분이신데.. 이번에도 안타깝게도 마지막에 죽습니다.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극중 손예진은 아버지인 김갑수와 단둘이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어머니는 돌아가신걸로 알고있으며 매해 제사까지 지내며 두명만 알콩달콩 살아갑니다. 아버지인 김갑수는 낮에는 택배일을하며 주말에는 낚시를 간다고 거짖말을하고 주차요원으로 일을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던중에 한채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 만료일이 다가오고 그에관한 영화가 개봉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손예진은 그영화를 보게되죠.. 그리고 마지막부분에 범인의 실제목소리가 재생이됩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목소리와 너무도 닮아서 놀라게됩니다. 같이간 친구들또한 목소리가 너무 비슷해 놀라게되죠..
영화초반부에 손예진의 유년시절이 나옵니다. 어린 손예진에게 받아쓰기 면목으로 글을적게하고 훗날 그글이 범죄에 이용되었다는 사실을알게됩니다. 그때부터 손예진은 아버지가 범인이구나 확신을 갖게되죠..
손예진은 확신을 갖지만 경찰조사에서 아버지가 범인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런류의 언급은 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그토록다정했던 아버지가 유괴범이였다는 사실을 믿기가 싫은거죠..
어머니에대한 내용또한 알게됩니다. 죽은줄로만 알았던 어머니가 살아 있다는걸 아버지의 안방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주민번호를 알아내서 남자친구에게 부탁을합니다. 남자친구는 경찰이되기위한 학생으로 나오며 남자친구또한 선배에게 부탁을 하게됩니다.
차후에 이부분때문에 경찰의 수사망에 아버지가 들어가게됩니다.
어머니는 살아계시며 현재 위독한 상태라는것을 알게되고 아버지또한 전과기록이 있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중간중간에 내용을 더적게되면 너무 많이 알고 보실것같아 내용은 그만적고 마지막부분만 후미에 적어드리겠습니다.
전체적인 영화평을보면제생각엔 범죄스릴러라고하기엔 너무 범죄내용이 뻔한편이며 한채진 유괴사건또한 허구입니다.(진짜 있었던사건이 아니니 찾아보시지 마시길)
김갑수는 정말 연기잘하는 배우이며 손예진또한 연기잘하는데 그것보다 더 신기한건 손예진 왜이리 어려보임..?
뭐.......... 중간부분은 생략하고 가장액기스적인 내용만 말씀드리면 손예진은 김갑수의 딸이 아닙니다. 영화가 정말 긴장감이있고 한다면 마지막액기스내용중의 하나를 적지 않으나 뭐 그리 중간중간 모든내용들을 다 알수있게 나오기때문에 알고 보셔도 무방할듯합니다.
극장에서 보긴 그렇고 .. 그냥 재미는 있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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