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싶다.
내마음은 이미 마지막장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이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도달하지 않기 위해 내노력이 부족했던걸까?
아니면 나는 옳은것이며 다른 이유때문에 마지막장을 향하는걸까..?
나는 어제 너무 충격적인 내용을 보았고 내눈으로 본 내용들이 사실이 아니길 바랄뿐이다..
《하늘을 날아간다는건 어떤 기분일까? 비행기라는 이동수단을 타보기전에는 상상만 했었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이륙하는순간 수십년간의 상상의 마지막장을보았다. "아.. 별거아니구나.."
"내 상상이 속의 비행기는 내가 만들어낸 물체일뿐이구나.."》
앞으로 난 어떻게 해야할까.. 마지막 페이지 앞장에 있는나는 그 페이지를 넘길수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넘 기면 모든게 해결이 되나 그에따른 모든 책임과 모든 화살과 모든 비난을 감수해야한다..
하지만 난 지금 앓고 있는 이고통들에서 벗어날수있다.
불과1년 1년후에 내가 이렇게 망가져 버릴거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물론 내가 망가진데는 내책임 또한 크다. 거기에대해서 변명할 이유도 생각도없다.
내가 마지막 페이지를 보게되면 1년전의 모든 기억들은 추억으로 남아버린다.
그게 너무 아쉽다.. 그래서 쉽게 넘기지를 못한다.
추억으로 묻혀버릴까봐..
마지막 페이지를 본다면 나는 분명 지금 내가 겪고있는 고통에서 벗어 날수 있으며 모든 비난과 화살을 감당해야 한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내가 그리워하던 시절이 추억이 되어비린다는 사실때문에 쉬운 결정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너무 답답하다.
내가 편해지자고 하니.. 모든 비난과 화살은 감당할수 있으나 예전의 기억들이 추억으로 남는것이 가장 두렵고 아쉽다.
그땐.. 그러지 않았는데.. 하지만 지금의넌 너무 많이 변해버렸다. 환경이 사람을 바꾸듯이.. 그환경을 너는 나에게 이해할것을 요구를 했고 나는 이해를 해줬고 그환경으로 인해 넌 지금 나에게 마지막을 보여주고있다는게 너무 아쉽다. 예전의 넌 그러지 않았는데..
지금 내마음은.. 날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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