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없이 키운 새우항
새우항을 만들어 새우들을 키우면서 처음 했던 고민이 환수와 청소 문제였습니다. 환수는 그렇다치고 청소를 한다는게 깜깜했습니다. 새우들을 일일이 잡기도 힘들뿐드러 잘못잡다간 다리고 뭐고 다 부러질것만 같은.. 생각? 들때문입니다. 근데 지금은 그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열대어도 마찬가지로 물이 잘잡히면 환수나 물갈이등이 없어도 잘키울수 있듯이 새우도 그런듯합니다.
▲ 제 새우어항인데.. 이끼들이 장난이 아니죠?.. 처음에 한.. 15~20마리 정도로 시작했던게 지금은 대략 어림잡아.. 100여마리 정도 되는듯합니다. 여기저기 안보이는 애들이 많아서.. 수초들 또한 조금씩 있던게 자라서 어항의 반을 채워 가는듯합니다.
▲ 바닥부분을 상당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바닥을 뒤집지 않아서 그런지 그리 더럽다거나 그런 생각은 들지않습니다. 뾰족달팽이가 같이 있어서 그런가.. 지금한.. 6개월이상지났지만 말끔하진 않고 청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정도입니다.
▲ 봇이끼?물이끼? 명칭은 모르겠으나 이끼는 상당히 많이 생깁니다. 햇빛이 낮에 약간 접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런것같기도 하고 환수나 청소를 안하다보니 또한가지의 문제는 지렁이가 생기더군요.. 뭐 문제가될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가끔 물에서 헤엄쳐 다니는걸보면 쪼금 그렇습니다.
▲ 환수는 당연히 해야하고 어항 청소도 해야하는 부분이긴하나 6개월정도 그냥 수돗물만 채워서 키운 현재 상태로 보면 그게 그렇게 필요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단 저는 3일정도 물잡이를 한후에 새우들을 넣은상태로 지금까지 물이 빠지면 수돗물만 넣었습니다. 그래도 중간에 죽거나 하는 애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앞으로 1년정도는 이대로 더 키워도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1자어항인데 저기에 체리새우들이 바글바글할때까지는.. 뭐 그냥 자기들이 살고있는 그대로 놔둘생각입니다.
[〃 물생활] - 새우사료 라이브오리진 레드비 입문용으로구매
[〃 물생활] - 체리새우 키우기 어항에 고구마와함께 입문중
[〃 물생활] - 체리새우 포란중 열심히 번식중 곧치비 볼듯
[〃 물생활] - 집단으로 번진백점병 구피백점병과 안시오디늄 치료시작
'〃 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잔인한 체리새우? (5) | 2014.10.17 |
---|---|
새우어항 꾸미기 2달째 부분환수물갈이없이 도전기 (3) | 2014.08.15 |
뾰족달팽이(트럼펫 스네일)의 번식 감당불가 (36) | 2014.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