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기행

역곡 남부 한모둠 설악추어탕집 순대국은먹을만함

백장미꽃 2014. 3. 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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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어탕과 순대국


 

순대국을 좋아합니다. 순대국을 좋아한다기보다 순대국 국물을 좋아하는것이지요.. 역곡남부역에서 부천역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설악추어탕이라는곳이 있습니다. 거기에 잠시들려서 늦은 저녁을 먹기로 하고 들렀습니다. 원래는추어탕전문점이며 순대국도 판매를합니다. 체인점이니 전국에 많이는 있습니다.

 

 

설악추어탕간판입니다.

 

 

실내는 그냥일반 식당정도의 테이블수입니다. 금요일저녁인데 테이블이 많이 차지는 않았습니다. 점심때 방문했을때는 많이 있었던것같은데 오늘은 별로 사람이 없더군요

 

 

저희가 먹은것은 순대국과 추어탕입니다. 맥주도 한병먹었는데 맥주는 3000원으로 다른가계에 비해 저렴한편입니다. 요즘 4000원 받는곳이 하도 많아서 추어탕과 순대국은 각종류별로 메뉴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찬들입니다. 기본찬중에서 가장좋았던건... 음... 고추.. 너무 맵지도 않고 오이고추처럼 밍밍하지도 않고 먹기 딱좋았습니다. 제입맛엔.. 매운고추 좋아하시면 청량고추 달라고 하면되시고 청량고추도 먹기 딱좋게 맵다고 하시더군요 같이가신분이

 

 

김치입니다. 김치는.. 뭐 그닥.. 맛있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런 국물류의 집에서는 김치가 상당히 큰비중을 차지하는데 김치에대한 매력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같이가신분이드신 추어탕인데.. 저는 추어탕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딱한번먹어봤네요.. 그래서 여기가 맛있는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으나 같이가신분은 깨끗하게 비워서 드시더군요 입맛에 맞으니깐 당연히 그런것같습니다.

 

 

순대국.. 제가먹은 순대국을 좋아하긴하는데.. 맛없다는생각은 들지않지만.. 그냥 먹을만한정도? 제생각엔 그정도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여기서 순대국을 드실때는 꼭 고추다진것을 달라고하여서 순대국에 넣어드시길바랍니다. 비린내가 말끔히 사라집니다.

 

저는 순대국을 양념을 좀 많이 풀어서 먹는편이라 국물이 달아올랐습니다. 안에들어있는고기들은.. 젊은분들은 좋아하지 않을 크기와 고기상태입니다. 연륜이 있으신분들이 즐기기 좋게 되어있음.. 저는 좀 작고 밥에 조금씩 얹어 먹을수 있는 고기가 좋은데 큼직합니다. 여기는

 

설악추어탕에 가끔가서 순대국을 먹기는 하지만 찾아가서 먹거나 하고싶을 정도의 맛은 아니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렇다고 먹기싫다거나 맛없다거나 그런건아닙니다. 맛은있으나 특별히 맛있는건 아니라는것입니다. 제생각엔.. 사람마다 좋아하는 차이가 있는것이니 한번 드셔보시길바라며 추어탕이 메인요리이니 추어탕좋아하시면 한번 가보시길바랍니다. 같이 가신분은 그릇을 싹 비우셨음..

 

 

간만에 로드뷰가 위치와 간판이 정확하게 나왔는데.. 지도에 가계이름은 업데이트가 안된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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