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대천해수욕장가기
가끔은 아무생각없이 떠나고싶을때가 있으신가요? 저는 가끔 아무생각없이 떠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금전적인문제 몸상태 등등 여러가지를 고려하면 쉽게 떠날수가 없게 됩니다. 사람이란게 하지만!
가끔은 떠납니다. 늦은오후 창문을 열었더니 햇살이 너무 달콤하게 떠있습니다. 그때 문뜩드는생각
"대천이나갈까?"
그리고는 여자친구와 떠납니다. 200Km를 달려 도착합니다.
도착하고 나니 기분에 취해서 사진을 잘찍어야하는데 그것또한 잊어버린듯합니다.
그리고는 바다가에서 절대 뺄수가 없는곳이죠 조개구이 대천에가면 항상 가는곳이 있습니다. 히딩크조개구이라고.. 대천에 갈때마다 들르긴하는데 항상 그자리에 있더군요 요즘 사장님이 장사가 잘되셨는지 건물 리모델링도하시고 .. 부럽습니다. ㅠ
아.. 그리고 참고로 히딩크 사장님.. 소주4000원 받고 다올른건좋은데 공기밥2000원은 좀아니에요.. 아무리 관광지라지만..;; 그래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바가지보단 훨씬 대천이 좋습니다. 저는.. 꽃지해수욕장은 허벌나게 비싸기만하고 양도 엄청적고.. 리필도 쥐꼬리만큼해주고.. 그래도 여기는 리필도 계속 자주해주고.. 양도 어느정도 푸짐하고 꽃지보다는 좋네요
여기가 바로 히딩크 조개구이입니다. 그전에 가보셨던 분이라면 아마 많이 바뀐게 보이실겁니다.
그리고는 다음날 그래도 왔다가가는데 사진을 몇장남기기위해 찍었습니다. 이때기억하니깐 조개구이에서 술먹고 폭죽터트리고 해변가에 앉아서 맥주한잔하고 다음날 푹자고 다좋았는데 다음날 해장하기위해 해장국집갔다가 조개탕 시켰는데 .. 비린내 때문에 한숱갈먹고 못먹은게 지금도 한이네요 ㅠㅠ 7000원이였는데.. ㅠ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즉흥적으로 여행을갑니다. 물론 멀리는 못가지요.. 물론 계획하고 짜임세있게 가는것도 구경도많이하고 좋은점도 많지만...
"가끔은 아무.. 생각없이 한번떠나보세요.. 계획된 여행과는 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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