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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연예

싸이&이하이 - 어땠을까

by 백장미꽃 201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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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은노래


 

어땠을까?

 

아무생각없이 전화를 걸다가 수화기에서 흘러나온다..

 

어땠을까? 어땠을까? 어땠을까?

 

노래의 내용은 이별에 대한 내용이긴하나 아무생각없이 멍하니 있다가 어땠을까? 듣고나니 아.. 정말 어땠을까? 하는생각이든다.

 

내가만약 그때 이선택을 했더라면 이렇게 했더라면 반대래생각했더라면 많은 이해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이노래는 싸이의 6집 강남스타일 앨범에 수록된곡이다. 그런데 어디서 흘러나온건 들어본것 같긴하나 정식으로는 오늘 처음 들어봤다. 근데 노래가 너무 좋다. 지금 내가하는생각  ... "어땠을까?"

 

정말로 궁금하다.

 

1년전에.. 2년전에. 혹은.. 아주 오래전에 내가 나를 조금더 잘 알았더라면 지금은 어땠을까?

 

 

 

싸이 -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잡았더라면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마지막에 널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나의 옛사랑 옛사람
가끔 난 너의 안부를 속으로 묻는다
그리고는 혼자 씩 웃는다
희미해진 그때의 기억을 빈 잔에 붓는다
잔이 차고 넘친다
기억을 마신다
그 기억은 쓰지만 맛있다
그 시절 우리의 도수는 거의 웬만한 독주보다 높았어
보고 또 봐도 보고팠어
사랑을 해도 해도 서로에게 고팠어
목말랐어
참 우리 좋았었는데 헤어질 일이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그땐 사랑이 뭔지 몰라서
사랑이 사랑인줄 몰랐어
혼자서 그려본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어땠을까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어땠을까 (마지막에 널)
어땠을까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까지 함께 했을까)

둘이 같이 꼴딱 밤새 맞이한 아침
홀딱 잠 깨 창문을 닫지
우리는 마치 창 밖의 참새처럼 잠들기 싫어하는 애처럼 초등학생처럼
아무도 없는데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못 듣게 귓속에 말을 해
그 시절 우리의 온도는 거의 저 밑에 적도 보다 높았어
성났어 감기도 아닌 것이 열났어
온몸의 어디든 귀를 갖다 대면은 맥박소리가
귓가에 그날의 너의 소리가

왜 그랬을까 그땐 사랑이 뭔지 몰라서
사랑이 사랑인 줄 몰랐어
혼자서 그려본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어땠을까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어땠을까 (마지막에 널)
어땠을까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까지 함께 했을까)

눈앞에서 살진 않지만
눈감으면 살고 있다
다른 사람 품 안에서
같은 추억 하면서
내 곁에 있진 않지만
내 몸이 기억하고 있다
다른 사람 품 안에서
같은 추억 하면서

왜 그랬을까 그땐 사랑이 뭔지 몰라서
사랑이 사랑인 줄 몰랐어
혼자서 그려본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어땠을까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어땠을까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까지 함께 했을까)

 

 

 

 

이하이양과 같이부른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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