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이 함께여야 능하다?
이번에 웹툰이 원작인 더파이브를 보았습니다. 물론 웹툰은 보지 못했고 영화로만 보았습니다. 영화를 보기전에 조금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잔인한 장면이 많다길레.. 조금 고민을 했는데
결과론적으로 보면 잔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범죄 스릴러를 자주 봐서 그런지 잔인한장면은 크게 없었습니다.
웹툰이 원작이라 은근히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김선아는 딸아이 한명과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4번째 딸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씻고 나왔는데 가족이 처참히 죽어있고 김선아 또한 범인에게 폭행을당해 하반신 마비가 됩니다.
범인은 김선아의 딸이 범인이죽인 사람을 알고있고 자기를 본적이 있다는걸 기억하고 있어서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하죠..
그렇게 가족을 잃은 김선아는 RH- 희긔 혈액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에 담당의사가 김선아를 죽이고 딸의 생명을 구하려고 했지만 김선아가 깨어나 하지 못하게됩니다.
그리고 2년후..
2년후 하루하루 그날보았던 지포라이터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범인을 찾기위해서죠 하지만 김선아는 하반신 마비라 어떠한 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당시 의사와 흥정을 합니다. 내몸의 장기를 줄테니 전문가4명을 모아달라고합니다.
4명을 모아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1차는 실패합니다. 하지만 김선아의 사연을 알게된 4명은 도와주기로 합니다. 그리곤 실행하게 됩니다. 모든 영화가 그렇듯이 우여곡절이 많습니다.
저는 이영화를 보면서 가장아쉬운 부분은 범인 이였습니다.
범인이 온주완으로 나옵니다. 물론 범인이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 조금 험악하게 생긴 사람보다는 조금은좋게?생긴 사람이 필요했을수도 있으나 온주완은 이영화의 범인하고는 안어울리는것같습니다.
온주완씨는 조금.. 반앙아?의 이미지가 강해서 사이코 패스같은 범인이라고 하기엔 좀 아쉬웠습니다. 연기또한 너무 범인처럼 보일려고하는 부분들이 강해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은 생각이 달릴수도 있습니다. 제생각잉 그렇다는겁니다..
모든 RH-환자의 가족들을 모아서 복수를 한다는.. 발상은 역시 웹툰이 원작답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영화는 재미있으나 중간중간 아쉬운부분들이 좀.. 있는것같습니다.
전체적으로보면... 영화는 재미있고 스토리도 좋으나 중간중간 맥을끊는 장면들도 있는것같습니다. 그리고 범인 또한 조금 아쉬운점이 있으며 마동석이 범인을 잡는데 마동석에게 범인이 죽으면 안되니 조금 억지스럽게 범인이 다시 역습을하는 뭐그런장면들..
그런것들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잔인하다고 고민하시는데 그렇게 잔인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범죄 영화 수준입니다. 간단하게 쏘우에 비하면 양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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