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기행

망우동 진국설렁탕 시원한국물

백장미꽃 2013. 10. 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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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동 시원한국물


 

망우동에 출장갈일이있어서 점심때 뭐를 먹어야하나.. 고민하던중 50년전통에 눈에 띄여서 설렁탕을 한그릇 먹기로 하였습니다. 가계도 오래된것같고 맛있을것같아서 들렀습니다. 요즘은.. 점심이 7000원이 아니면 먹기가 힘든것같습니다.

 

여기도 설렁탕 , 선지해장국, 이렇게먹었는데 그릇당 7000원 입니다. 물가가 너무 비쌉니다. ㅠㅠ

 

 

일단 건물에 주차장은없습니다. 여기는 옆에 유료주차장이있고 도로가에 노상주차장이있습니다. 건물에는 따로 주차장이 없으니 차로가시면 조금 불편할것같습니다. 저희는 노상주차장에 주차를함.

 

 

이거는 물병인데 다른식당이랑 좀 특이하게 생수병에다 줘서 그냥찍었네요.. 그리고 그옆에 후추, 파, 다데기, 소금 이렇게 양념할수있게 준비가되어있습니다. 보통 설렁탕집엔 다데기를 주문해야 주는데 여기는 비치가 되어있어서 편하더군요

 

 

기본찬들입니다. 고추는 매운고추가 아니여서 먹기가 편하고 된장을 줘서 좀더 구수하다고 해야할까요? 김치도그렇고 깍두기도 그렇고 특출나게 맛있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식당들에 비해 맛있는 편입니다. ( 사람마다 틀릴수있어요.)

 

 

 

 

 

메인요리인 설렁탕입니다. 처음보고 조금 의아한게 보통설렁탕집이랑은 국물이조금 틀립니다. 물론 설렁탕 전문가가 아니라서 뭐라 말은못하겠지만 기름이 조금 둥둥떠있고 설렁탕안에 있는 면이 조금 뿔어있습니다. 하지만 국물맛은 좋습니다.

 

국물은 시원함

 

 

그리곤 내가 원하는 입맛대로 소금과 다데기 파를 넣고 간을하고 먹기시작합니다. 고기도 일반설렁탕 전문점이랑 비슷합니다. 국물은 요기가좀더 시원하단 개인적인 생각이 좀있습니다. 설렁탕집 잘못가면 조금.. 퍽퍽한 감이있는데 여긴그런건 없더군요..

 

이집에서 가장 좋았던건 신선한 고추 그리고 된장 그리고 시원한국물 요세가지는 보증해도 될듯합니다.

 

 

요즘 점심값이 다 7000원정도하니.. 좀 아쉬워도 먹어야지요 그래도 그만큼에 값은 한것같아 다행입니다. 간혹 잘못들어가면 정말 퍽퍽한 고기와 느끼한 국물이 나오는곳이 있는데 그렇지는 않아서 다행임

 

50년전통은 맛는것같습니다. 설렁탕의 기름과 면뿔어있는것만좀 어떻게 해주시면 더욱더 맛있지 않을까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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