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뫼비우스 후기 나에겐 잔인했던 영화

 

잔인하단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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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티비에 뫼비우스가 떠서 봤습니다.. 아근데 보고 좀 충격입니다. 왜 예고편이 그랬는지 조금은 이해는 갑니다. 영화 90분 내내 대사가 한마디도없습니다. 그래서더 답답한감도 있지만 오히려 대사가 없어서 생각을많이 해야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근데 보는내내좀.. 징그럽다고해야할까요.. 뭐 액션영화나 공포영화처럼 잔인한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만 그상황에 하는 행동들이 그렇습니다. 물론 저만 그렇다고 생각할수도있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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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2013)

Moebius 

6.9

감독

김기덕

출연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

정보

드라마 | 한국 | 88 분 | 2013-09-05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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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화보는동안 이은우씨가 1인2역이였다는게 다 끝나고 인터넷 찾아보다가 알았습니다. 연기 잘하더군요..  서로같은 사람일거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살짝 줄거리를 살펴보면 극중어머니는 남편의 외도에 증오심으로 가득차있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그래도 외도를 계속하게되죠.. 어머니는 증오심에 가득 차있는 상태에서 어느날 결심을하게됩니다.  다시는 바람을 피지 못하게 남편의 그것?을 없에 버릴려고하나 실패하고 아들의것을 잘라버립니다. 왜 아들의것을 잘랐는지는 제생각엔 아들도 나중에 그렇게 될까봐 남자들의 기본 욕망을 없애 버리고 싶었던것같기도 하고 남편의 아들이라 그런것같기도하고 아무튼 보시는분들이 판단하시길바라고..

 

 

 

그리고 아버지는 죄책감에 수술을 받습니다. 성정행위를 못하게 자진하여 수술을 받게되죠.. 그리고 아버지의 바람피는 대상인 슈퍼집 아가씨는 동내 불양배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게 됩니다. 거기에 아들도 가담하게되죠..

 

아버지는 자신때문에 아들이 불구가 되었다는 생각이 수술방법이나 여러방법을 찾게됩니다. 그리고 한방법을 아들에게 알려줍니다.

 

이게좀 너무 징그럽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에게 고통을 주면서 성적 쾌감을 느끼게됩니다. 보는내내 이부분이 자주나와서 눈을 안찌푸릴수가 없습니다.

 

 

 

왜 이영화가 심의 통과가 이렇게 어려웠고 3분?인가 잘라냈다고 들었는데 왜그렇게 될수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갑니다. 보면서도 "아이런 장면까지 나와도 대나?"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감독입장에서는 생각이 달랐겠지요..

 

 

 

성폭행가담한 혐의로 교도소에 다녀오고 성폭행 대상이였던 아버지의 옛여인인 슈퍼집 아가씨에게 찾아갑니다. 그것이?없는 아들은 관계를 가질수가없으므로 아버지에게 배운 다른방법으로 하기위해 찾아갑니다.

 

아들도 찾아가지만 나중에 성폭행을 직접한 건달도 찾아가죠.. 그이유는 영화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보는내내 아 정말 청소년들에게 보여주면 안되는 영화구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청소년들이 보게된다면 잘못된 생각으로 성을 생각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꼭 청소년들에겐 보여주지마세요..

 

 

 

저는 그냥 영화를 보시는 분이라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않습니다. 영화를 보시면서 뭔가 뜻을 생각하신다거나 많은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보시는분이시라면 좋으시겠지만 저처럼 많은 생각을 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증그러운 장면없이 잔인하단생각? 너무 야하단생각없이 너무야하단생각? 뭐.. 정확하게 정의를 못내리겠네요..

 

잔인한장면 없이 잔인하며 심한 노출없이 야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얼굴 찌푸려지는 장면들도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기덕 감독, <뫼비우스> 작의(作意)

 

 ‘가족은 무엇인가
욕망은 무엇인가
성기는 무엇인가
가족 욕망 성기는 애초에 하나일 것이다
내가 아버지고 어머니가 나고 어머니가 아버지다
애초 인간은 욕망으로 태어나고
욕망으로 나를 복제한다
그렇게 우린 뫼비우스 띠처럼 하나로 연결된 것이고
결국 내가 나를 질투하고 증오하며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