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역 낙지마을
말복날이라서 삼계탕을 먹으려고 했으나 삼계탕집의 손님들 폭팔로인해 못가고 주변을 떠돌다 낙지나 먹자 하고 낙지마을로 갔습니다. 저희가 먹은 메뉴는 낙지전골 소자 28000원 다른 해물관련요리들에 비하면 좀 저렴한편입니다.
밑반찬들인데.. 배추김치는 없습니다. 밑반찬중에 가장 맛있었던건 익은 열무김치 라면이랑 먹으면 좋을것같습니다. 아주 잘익었어요 ㅋㅋ
메뉴판을 잘찍어드리고 싶었지만 .. 휴대폰으로 줌을 땡긴거라 너무 흐릿하네요.. ㅠㅠ 매장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14테이블정도? 된는것같습니다. 고의가 아니지만 사진찍히신분들에게 죄송합니다.(__)
주인분들께선 굉장히 친절하세요. 다먹을때쯤 수박도 주시고..
낙지전골입니다. 일단 점수를 주자면.. 한7.5점 ? 낙지빼곤 다른 해물은 국물을 내기위해 냉동을 쓰시는것같아요;; 아닐수도있지만 꽃게는 살이 너무 없어요 ㅠㅠ 새우는 냉동티가 너무 많이나고 근데 해물이 이것저것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은 시원합니다. 소주한잔이랑 국물을 드시면 아주시원합니다.
저대로 끓이다가 낙지 한마리를 통째로 넣습니다. 살아있는채로 넣어주십니다. 근데.. 야채가 좀 제가 이상한건지 는 잘모르겠는데 처음에는 신선하고 좋은것같은데.. 조금지나니깐 퍽퍽해지는 느낌이있습니다.
계란찜인데 저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계란찜은 정말 잘만드시는것같음.. 서비스로 한개더해달랬더니 흥쾨히 허락하셔서 하나를 더해주셨어요 감사해요 사장님 ㅎ
먹고난후 볶은 밥을 안먹을수가 없겠지요.. 1개뽁았습니다.. 소주2병 맥주하나 등까지해서 총 4만원이 나왔네요..
어머니가 계신곳에도 낙지마을이있는데 거기는 자주 가봤습니다. 거기하고는 체인점인것같기는한데 맛은 좀... 차이가 나는것같습니다.
사장님은 친절하셔서 좋은데 다른 낙지마을보다 살짝 맛이 떨어지는 감이 없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적당해서 시원한 국물에 먹을만합니다. 서비스 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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